이동호 동해시의장 페이스북 캡처[사진=이동원 기자 ]
이동호 동해시 의장이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알렸다.
이동호 시의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이 의장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서해수호 용사들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토방위 임무 수행 중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거룩한 뜻을 기린다”고 했다
이어 “북한은 현재도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국제사회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며, “모두가 바라는 강한 안보는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의미와, 최후의 순간까지 명예롭게 임무를 완수했던 서해 수호 영웅들의 용기와 투혼, 빛나는 애국심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고 회고했다.
이 의장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무인기 도발 등 한반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안보 위협 상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며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충분히 인식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가 될 수 있도록 논의를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