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기술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내 유일한 창업 지원 사업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6년 시작해 올해 8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더 플랜잇, 닥터다이어리, 튜링, 리플라, 메이드올, ㈜휴닛로보틱스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도내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통신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 시스템 △기타 융합기술 분야이며 △음식업 △금융업 △컨설팅업 등은 지원할 수 없다.
후속지원의 경우 전년도 사업 수혜자 가운데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실험재료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마케팅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금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융기원 내 공동창업공간인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와 개별 사무공간 입주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융기원 주요 연구센터 및 서울대 교수진과 연계된 ‘융합기술 멘토링’, 선배 창업자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창업 특강’, 국내 유명 VC·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기원 권순정 부원장은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사업은 서울대와 융기원의 창업 인프라를 연계해 어려운 기술창업 분야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라며 “청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탄생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3월 31일까지), 융기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