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 공모

2023-03-23 13:00
  • 글자크기 설정

청년 창업 기회의 문이 열린다

[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023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20개의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기술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내 유일한 창업 지원 사업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6년 시작해 올해 8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더 플랜잇, 닥터다이어리, 튜링, 리플라, 메이드올, ㈜휴닛로보틱스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도내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통신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 시스템 △기타 융합기술 분야이며 △음식업 △금융업 △컨설팅업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하고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도내 거주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 예비창업자,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신규 팀과 후속 팀을 더해 총 2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후속지원의 경우 전년도 사업 수혜자 가운데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실험재료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마케팅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금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융기원 내 공동창업공간인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와 개별 사무공간 입주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융기원 주요 연구센터 및 서울대 교수진과 연계된 ‘융합기술 멘토링’, 선배 창업자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창업 특강’, 국내 유명 VC·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기원 권순정 부원장은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사업은 서울대와 융기원의 창업 인프라를 연계해 어려운 기술창업 분야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라며 “청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탄생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3월 31일까지), 융기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