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지난 2020년 여름 대규모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재해복구사업의 우기 전 준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군은 총사업비 364억원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 2개소(예산 읍내지구, 은행 소하천)에 대한 개선복구사업을 실시해 왔다.
은행 소하천은 대술면 화산리 668-1∼376-2번지 일원에 지난 2020년 호우로 농경지 3.18㏊ 유실 및 침수와 제방 1.477㎞ 유실 피해를 입었으며, 소하천 기능을 항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은행천 재해복구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올해 준공 예정으로 재난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개선복구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해 국지성 집중호우로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