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2월 7일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주소를 신청일까지 계속해 부안군에 두고 있는 군민과 관련 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및 영주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자에게 선불카드 형태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다.
이에 군은 ‘집중 지급기간’을 두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신청·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은 3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 사용지역은 부안군 내로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군비로 환수된다.
권익현 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의 파급효과 확대를 위해 신속하게 지급하고자 각 마을별 현장 지급을 실시한다”며 “민생안정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의 생활안정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상설시장 길거리 포차, 운영시간 확대
이는 길거리 포차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운영시간에 대한 방문객 혼선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목~일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한편, 길거리 포차는 부안상설시장과 부안마실공영주차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안마실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