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 인천시 중구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공항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채용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케이에이, 엑스퍼트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면접을 통해 △지상조업(샤프에비에이션케이) △항공사 라운지 미화(케이에이) △기내식 세팅(엑스퍼트) 분야에서 약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등 60세 미만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채용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방역 규제 해제로 항공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공항 상주기업에 대해 인력 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