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아흐메드 빈 술레얌 DMCC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및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산업 무역·거래 중심기관으로 꼽히는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er)와 협력해 디지털·메타버스 관련 기업의 중동 지역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 시장은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소재 기업과 판교테크노밸리, 하이테크밸리 기업의 중동 지역에 대한 마케팅 활동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DMCC와 성남시의 대표 산업인이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국내 및 국제 시장 진출의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