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개소

2023-03-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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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일자리 허브…각종 일자리 서비스 통합 제공

[사진=김제시]

김제시는 10일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 준비 및 안정적인 노년기 맞이를 위해 교육과 상담,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김제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이후송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 이명숙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제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는 김제시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허브로서, 신중년의 조기퇴직·은퇴 이후 노후준비 및 사회 활동지원 등 일자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제시는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신중년 대상 △1:1 맞춤형 상담 △구인구직 수요발굴 및 구직자 취업연계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및 특강 등을 운영해 신중년층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일자리 기반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는 첫 공식행사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김제시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LH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70세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LH 전북지역본부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것이다.

이번 모집물량은 1형(1~2인 가구용) 30세대, 2형(3~4인 가구용) 40세대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일(3월 8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등록 장애인, 만 65세 이상인 저소득 고령자) 또는 2순위(가구당 월 평균소득 50% 이하,  평균소득 100% 이하 등록장애인)에 해당돼야 한다.

입주 희망자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3 김제 꽃빛드리 축제, 3월 31일~4월 2일 개최

[사진=김제시]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김제 꽃빛드리 축제’가 열린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꽃빛드리 축제는 봄을 맞아 꽃과 빛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전북도 지역소멸기금으로 도심권 야간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행사다.

특히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와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개최되는 시민축제라는데 의미가 있다.

행사기간에는 △로컬푸드아트 △청소년 문화예술 콘테스트 △김제시민가요제 △청년 및 어린이 플리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시민예술작품 전시 △벚꽃이벤트 △먹거리 장터 △포토존 △체험부스 운영 등과 함께 특색있는 야간 공연, 주간 상설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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