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월드쉐어 통해 튀르키예 긴급구호 3000만원 기부

2023-03-06 13:5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월드쉐어]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업체 ㈜해성디에스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6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해성디에스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긴급구호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해성디에스는 지난 2016년부터 월드쉐어를 통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4개국에 25명의 아동을 결연하며 약 83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의료, 교육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이다.

이번 튀르키예 긴급구호는 '정직하게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해성그룹 가치관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기부금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국민들을 위한 물품 지원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강사라 부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튀르키예에 희망을 전해주신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기부금으로 추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난달 6일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 수가 4만8000여명을 넘어섰고, 현재 구호 및 재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월드쉐어는 지진 발생 이후 즉시 현지의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구호팀을 파견해 하타이, 가지안테프, 아다나, 오스마니예 4개 지역에서 식량, 침낭, 텐트, 방한용품 등 긴급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