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김문기 '아는 사람' 아냐" vs 검찰 "친분 두터운 사이" 外

2023-03-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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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공판이 금방 끝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약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가운데, 이 대표는 "김문기 처장과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22일 방송 인터뷰 등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관해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尹대통령,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참석...'당내 분열' 봉합 분석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여당과 정부 간 화합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3일 윤 대통령 일정 공지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26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오찬에서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참석 의사를 밝혔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 해임...문재인 정부 공공기관장 첫 사례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해임이 확정됐다. 나 사장 취임 후 오봉역 코레일 직원 사망사고와 지난해만 세 차례에 달하는 탈선 사고가 잇따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6시 40분 경 나희승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나 사장 해임 건의안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해임 건의안을 윤 대통령에게 제출했고, 윤 대통령은 즉각 재가했다.
 
나 사장은 문재인 정부 말기인 2021년 11월에 임명됐으나,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번 정부에서 해임됐다.
 
비트코인, 5%급락한 2900만원대...2주만에 최저치
비트코인이 2900만원대로 약 5% 하락했다. 약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제조업 데이터 발표와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 은행 서비스 접근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유다.
 
3일 오후 6시 48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전날(24시간 기준) 보다 3.90% 내린 297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4.26% 떨어진 2978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알트코인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61% 내린 208만3000원에,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4.54% 하락한 20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실버게이트는 이미 지난해 4분기 10년치 수익에 맞먹는 10억달러의 손실을 보고한 바 있다.
 
미세먼지 '나쁨'..."마스크 꼭 챙기세요"

주말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일교차에 주의해야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가 되겠다. 포근한 날씨는 이어지지만, 전국 곳곳 미세먼지 농도 다소 높을 전망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14도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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