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일교차에 주의해야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가 되겠다. 포근한 날씨는 이어지지만, 전국 곳곳 미세먼지 농도 다소 높을 전망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14도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대구, 울산, 경북에서는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 세종, 부산, 경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 서부, 강원 영동, 경북, 경남 북부, 광주, 대전, 전라 동부 지역은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