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시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 관광 축제 만들 것"

2023-03-03 14:28
  • 글자크기 설정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3년 연속 '대상'

경기관광축제 2년 연속 선정도 잇따라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일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수상과 관련, "시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 관광 축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2022년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이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시청 내 접견실에서 우선멈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전수식을 가졌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문화예술·관광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축제의 기획·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우선멈춤은 연령,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춤을 주제로 한 예술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2022년 우선멈춤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며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에게 기쁨과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제1회 크라운 컴페티션 K-POP 퍼포먼스대회’도 열어 전국 댄서들을 안양으로 모으는 등 춤의 콘텐츠를 부각시킨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사진=안양시]

특히, 최 시장은 "우선멈춤이 지난달 27일 2023 경기관광축제에도 선정됐다"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우수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귀띔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열릴 경기도 내 35개 축제를 평가해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23개 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한 상태다.

선정된 축제는 평가순위에 따라,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최 시장은 50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해 축제 프로그램 운영·홍보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 시장은 올해도 시민 화합의 장, 춤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의 축제, 우선멈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잇단 수상과 선정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온 안양시민축제였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맘을 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