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오전 11시 30분부터 학생회관 학생식당 앞에서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응원하며 재학생 365명에게 선착순으로 함박스테이크와 간식을 나눠줬다.
조명우 총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이후 활기를 되찾은 캠퍼스에서 1년 365일 함박 웃자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들어가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면서 덕담을 건네고, 학생들과 함께 셀카를 촬영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건축공학과 3학년 김채현(23·여) 학생은 “우연히 개강 이벤트를 하는 것을 알게 돼 참여했는데, 학생들이 붐비는 모습을 보니 새 학기가 시작됐다는 게 실감이 된다”며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다. 앞으로 캠퍼스 생활을 더욱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함께 마주하면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학업에 열중하고, 대학 생활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캠퍼스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