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활기 되찾은 캠퍼스...학생들과 소통하며 새 학기 시작

2023-03-02 14:00
  • 글자크기 설정

총장님이 쏜다 '함박스테이크 먹고 1년 365일 함박웃자

재학생 365명에게 선착순 함박스테이크와 간식 나눠줘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이 인하대 학생들과 함께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는 2일 봄 학기 개강을 맞아 캠퍼스에 돌아온 학생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총장님이 쏜다’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오전 11시 30분부터 학생회관 학생식당 앞에서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응원하며 재학생 365명에게 선착순으로 함박스테이크와 간식을 나눠줬다.
 
조명우 총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이후 활기를 되찾은 캠퍼스에서 1년 365일 함박 웃자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들어가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면서 덕담을 건네고, 학생들과 함께 셀카를 촬영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식당으로 들어가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인하대학교]

‘총장님이 쏜다’ 이벤트는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행사 시작 20분 만에 마감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건축공학과 3학년 김채현(23·여) 학생은 “우연히 개강 이벤트를 하는 것을 알게 돼 참여했는데, 학생들이 붐비는 모습을 보니 새 학기가 시작됐다는 게 실감이 된다”며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다. 앞으로 캠퍼스 생활을 더욱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함께 마주하면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학업에 열중하고, 대학 생활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캠퍼스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