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동해 어달해변. [사진=이동원 기자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3/02/20230302093415649627.jpg)
동해 어달해변. [사진=이동원 기자 ]
이에 동해중부앞바다는 2일 00시 풍랑주의보 발표, 동해중부먼바다는 1일 23시 풍랑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지난 1일 오후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9~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은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동해북방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 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 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김병진 해양안전과 안전관리계 과장은“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5회 발령했으며, 지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