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2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1차 지역 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히며, 김홍수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1명이 참석하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보고’와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개최 계획 등을 논의하였으며, 협의체 위원 인사이동 및 신규위촉으로 8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합동‘통합사례관리자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교육’, 저소득 취약계층 450가구를 대상으로 달성지역자활센터 빨래장이 사업단과 협력하여‘찾아가는 복지세탁소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돌봄취약계층 250가구를 대상으로‘긴급돌봄키트지원(도시락)’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를 통해 군은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해 지역사회 안에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경로당 신축 및 유지 보수 지원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시행하여 지역사회중심 서비스 이용체계를 통해 생애주기 및 대상별 맞춤 지원을 달성하였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우수 사업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6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행복 나눔 안부 묻기 사업’, ‘경로당 투척용 소화기 지원 사업’,‘온끼한끼 지원사업’, ‘국가보훈예우수당지원’사업이 차례로 선정되었다.
이번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 대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개최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고, 올해 6월쯤 달성군 유가읍 아젤리아에서 고독사 예방 특강 및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여 다양한 사례 중심의 현장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 정립,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 확산, 8개 구ㆍ군 협의체 위원의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대표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소임을 수행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