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지난해 매출 4조9000억…역대 최고 실적 기록

2023-02-24 16:44
  • 글자크기 설정

매출액·당기순이익 1년 전 대비 각각 3.2%, 3.6% 증가…영업이익 10.4% 줄어

코오롱글로벌 본사 전경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 수주잔고 등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9009억원, 영업이익 2165억원, 당기순이익 141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년 전 대비 각각 3.2%,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4% 줄었다.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2021년 기록을 갱신하며 회사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실적 감소의 원인을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라고 설명했다.
 
매출이 가장 큰 부문은 건설부문이다. 2022년 연결기준 누계 매출액 2조1045억원, 영업이익 1574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신규 수주는 3조6569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로 한 3조5700억원을 넘어섰다.
 
유통 부문은 누계 매출액 1조9028억원, 영업이익 550억원을 기록했으며 상사 부문은 매출 3898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의 매출은 5038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