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이멍구에 위치한 탄광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
22일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서부 아라산멍(阿拉善盟)의 한 탄광회사가 운영하는 노천 탄광에서 넓은 면적에 걸친 붕괴가 발생했다.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자 여러 명과 차량도 매몰됐다.
또 중국 국가광산안전감독국 네이멍구 지국은 1급 대응 태세를 가동하며 구조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이멍구에서는 지난 2016년에도 탄광 폭발사고로 3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