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올해부터 치매환자 가족 경제적 부담 경감위해 노력할 것"

2023-02-10 19:10
  • 글자크기 설정

치매환자 위생소모품' 무상 지원 대상 확대

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0일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올해부터 시 자체 예산을 들여 위생소모품 무상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그간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에 대해 등록일로부터 1년간 기저귀와 물티슈, 위생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등의 위생소모품을 국비로 지원해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올해부터 시 자체 예산을 꾸려 국비 지원이 끝나는 대상자에 대해 위생소모품을 계속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신 시장의 의지다. 

이에 센터로 방문해 위생소모품을 수령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환자 가정은 올해부터 택배로 물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위생소모품 지원 외에도, 기억력 검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