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보고회는 유호연 부군수 주재로 민선8기 군정방침인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국가예산사업을 발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현재까지 발굴된 2024~2025년도 국가예산은 56건의 사업에, 총 사업비 2520억4000만원 규모다.
주요사업으로는 △반딧불 스포츠타운 기반 조성사업(400억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10억원) △소이나루 경관보도교 조성사업(300억원) △폐기물매립시설 3단계 확장공사(20억원) 등이다.
전북도 주관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공모 선정
전북형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청년 귀농·귀촌인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부지는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일원으로, 총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2025년 입주를 목표로 거주시설 20호, 세대별 텃밭 660㎡ 등 맞춤형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거주 공간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농촌생활 및 영농기술지도와 연계함으로써, 귀농·귀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군에 따르면 음악, 그림, 악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문화원 회원가입과 함께 회비 2만원과 강좌별 수강료 3만원(재료비 별도)을 납부하면 된다.
강좌 신청은 무주문화원 사무국에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음달 6일부터 상반기 15회(화·수·목·금)에 걸쳐 진행되는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천아트를 비롯한 통키타, 보타니컬, 해금, 민요, 서예, 수묵화, 고고장구 등 15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