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6일 DL이앤씨에 대해 올해 주택 부문의 수익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DL이앤씨의 올해 주택 마진 추정치가 14%에서 12%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주택 부문의 매출액도 전년 대비 12.3% 줄어들 것으로 봤다. 주택 착공 세대수 감소를 예상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플랜트 수주 여부가 DL이앤씨의 향후 투자 포인트"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지역의 화공플랜트와 국내 민간 발주 화공 설계·조달·시공(EPC)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