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재난 대비 훈련 '행안부 장관상'

2023-02-03 12:52
  • 글자크기 설정

재난 대비 훈련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드론영상 중계시스템. [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지난해 재난 대비 상시 훈련에 임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상시 훈련은 불시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대응과 긴밀한 복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실제 상황을 가상한 주민 대피와 행동 요령 숙달,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관련 기관의 즉각적인 협력체계 작동을 주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대형화재를 가상한 대비 훈련을 추진하면서 관련 기관, 민간 지원단체와 사전 기획 회의를 개최해 훈련 품질 향상을 도모했으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대응 훈련의 세부적 관리 사항을 숙지하면서 현장감 있는 상황 전개에 집중했다.

특히 16개 관련기관 종사자 283명과 40여 대의 장비를 현장훈련에 투입하면서 재난상활실 드론 영상중계 시스템을 가동하고 재난 상황 송수신 시스템(PS-LTE)을 도입하는 등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 민간 지원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열매를 맺었다”면서 “올해는 더욱 전문화된 훈련 설계와 품질 향상을 중심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