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범이곰이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홍천군 인근 5개 시군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신청한 44개 기관 중 40개 기관을 선발했으며 어린이, 선생님 등 연간 4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원장님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3월 봄이 오는 소리’ 등 범이곰이유아숲체험 11개 운영 프로그램 안내,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모든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감을 활용한 숲생태 탐험, 곤충 관찰놀이, 숲 밧줄 놀이, 꽃과 식물탐험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유아들의 정서함양 및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정기·특화프로그램으로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는 멸종위기동식물페스티벌(4월), 어린이날 행사(5월), 애반딧불이체험(6월,7월), 에코체험(8월), 별자리관찰(9월, 11월), 구절산 가족단풍길 걷기(10월) 등 가족친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동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현장중심의 숲체험 교육으로 깨끗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