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년시청은 2일 창업보육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모집 심사를 통해 16팀의 입주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익산청년시청 내 개별 사무공간을 1년 단위로 입주하게 되며, 연장심사를 통해 최장 3년간 입주 가능하다.
장기보육이 필요한 경우 2년을 추가 연장해 최대 5년간 입주할 수 있다.
익산시청은 입주 기간 동안 창업 지원사업 선정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킹 구축, 경영·기술 컨설팅 지원, 창업 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해 지역에 안착시킬 예정이다.
익산시는 입주 기업들이 지역 특색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으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식품 개발, B2B 위탁 도매 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으로 익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업종을 찾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함열읍 도심 도로망 확충…북부권 발전 견인 기대
우선 함열읍 NH농협은행에서 함열우체국, 천수사우나로 우회할 수 있는 길이 256m, 폭 6m 내부도로가 지난해 12월 개통됐다.
이 도로개설 공사는 공사비, 보상비 등 총 사업비 15억200만원이 투입됐다.
여기에 함열읍 제일아파트에서 와리 일대까지 추진하는 ‘미력리 도로개설공사’는 현재 배수관 설치까지 완료하고, 올해 6월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4억2400만원을 투입해 길이 214m, 폭 8m 왕복 2차선 도로로 개설된다.
또한 ‘함열 십장생~농공단지간 도로개설공사’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용역 추진 중이다.
이 공사는 십장생 한식당에서~농공단지까지 길이 501m, 폭 20m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익산시는 함열 도심 지역 가로망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3개소가 개설되면, 북부권 발전에 근간이 되는 체계적 도시개발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마을 방범용 CCTV 확충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관제센터 방범용 250대와 마을 방범용 220대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화 되고 관리가 어려운 마을 방범용 CCTV 370대를 보수해 범죄에 취약한 농촌 마을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익산시 CCTV관제센터에서는 방범용 CCTV 926개소, 2886대와 함께 마을에서 관리하는 마을 방범용 CCTV 897개소, 2721대 등 총 1823개소, 5607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