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 최병일 시의회 의장, 황운광 대림대, 권민희 연성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대학 직업교육 성과 확산·거버넌스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HiVE 사업의 성과와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최 시장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 청년은 물론 신중년, 노년층에 이르는 평생직업교육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이끄는 선도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는 2024년까지 안양시 HiVE사업으로 지역특화분야 지식기반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올해 대림대는 응용SW 전공과정과 AI시스템과, 연성대는 뉴미디어콘텐츠 전공과정을 신설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학습자중심 프로젝트 기반 학습인 지역특화분야 PBL 교육과 산업체 전문가 강의를 통해 취업까지 이어지는 학과 지역 인재 인증제(HiVE-IN) 프로세스를 구축, 지역 기업에 취업 시 우대하는 등 지역 내 취업과 정주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