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한국으로 건너온 조나단은 인천용정초등학교에 입학해 6학년까지 재학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전공 중이다. <라디오스타> <전지적참견시점> <유퀴즈온더블록> <벌거벗은세계사>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76만 명의 구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새로운 홍보대사인 조나단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 공익캠페인이나 이미지 광고를 통해 활약할 예정이다. 조나단의 활동은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소개된다.
조나단은 “인천은 저에게 추억이 많이 담긴 곳이고 특별히 생각하는 지역”이라며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교육청의 얼굴로서 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여러 공익활동을 함께 잘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새 이름 '온이음' 최종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온이음’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진행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름 짓기 공모전에 총 564건이 접수됐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투표 결과 ‘온이음’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온이음’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학생과 학교, 학생과 교사, 학생과 지역사회를 잇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가치를 담은 상징적 명칭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온이음교실, 온이음센터 등 인천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반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는 학생 가족이 263건(46.6%)으로 가장 많았고, 교직원 129건(22.9%), 학생 102건(18.1%), 일반시민 70건(12.4%)이 뒤를 이었다.
시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에는 총 1천 9백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여건의 맞는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현재 관내 234개교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꼭 맞는 이름이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담아 온이음이 잘 정착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