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군에 따르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교육’ 과정 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4월 1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임실군청 농민교육장, 영농현장 등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농업인 법률 상식 △농기계 안전 사용 △작목별 기초 재배 기술 △관내 선도 농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또는 팩스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임실군은 귀농·귀촌인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의 입주자도 모집 중이다.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실습농장은 임실읍 정월리 12세대와 청웅면 구고리 10세대 총 22세대가 있는데, 오는 3일까지 모집하는 세대는 임실읍에 위치한 6세대, 16평형(55㎡) 규모의 농장이다.
신청 자격은 임실군으로 이주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로, 모집 공고일 현재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임실군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세대이어야 한다.
소규모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 ‘박차’
재해예방분야 사업은 소규모 재해위험 시설물을 정비해 주민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사업비로 총 22억6000만원으로 확보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3개 지구, 10억4100만원 △재해위험 방재시설 정비사업 3개 지구, 8억9400만원 △소규모시설 재해예방사업 2개 지구, 3억2500만원이다.
군은 2월 중 실시설계용역은 완료하고, 6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