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안전보험 기본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애로, 300만원에서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본 보장항목 이외에도 각 시‧군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농기계 사고, 성폭력 상해, 뺑소니‧무보험차 사망, 강도상해, 야생동물 상해 등을 추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도민안전보험은 전북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모든 도민(등록외국인 포함)이 해당 사고를 당했을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자세한 보장항목 및 청구 방법은 주민등록지 시‧군 재난부서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 융합소재 기업육성 지원 ‘가속도’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들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체친화적 소재·제품을 개발하도록 ‘2023년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29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인체 친화적 생활화학제품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도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생협력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전북형 바이오융합소재 기업육성 R&D 사업이다.
공모 신청은 2월 24일까지다. 화장품·농업·생활환경 등 분야에서 인체 친화적 바이오 융합소재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에 따라 시장선도R&D사업 1건(최대 1억2000만원 이내), 상용화 R&D사업 2건(최대 1억원 이내)을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R&D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