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아이의 시신을 데려다준 악어가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의 마하캄강 인근에 살던 4살 소녀 무함마드 지야드 위자야가 갑자기 사라졌다.
실종 신고에 인도네시아 수색구조대(SAR)가 수색에 나섰지만 위자야를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20일 조업을 하던 한 어부들은 악어가 등에 뭔가를 업고 헤엄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자세히 보니 아이의 시신.
구조 당국이 확인한 결과 수색대가 찾고 있던 위자야의 시신이었다.
당시 악어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보면 악어가 등에 시신을 얹고 사람들 쪽으로 다가온다. 구조선 쪽으로 다가온 악어는 아이의 시신을 놓고 사라지고, 구조대는 아이의 시신을 들어 배로 옮긴다.
시신을 확인한 결과 위자야의 시신에는 악어 이빨 자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국은 "아이 시신에는 어떠한 손상도 없었다. 우리가 아이를 찾는 데 악어가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자야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실수로 물에 빠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의 마하캄강 인근에 살던 4살 소녀 무함마드 지야드 위자야가 갑자기 사라졌다.
실종 신고에 인도네시아 수색구조대(SAR)가 수색에 나섰지만 위자야를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20일 조업을 하던 한 어부들은 악어가 등에 뭔가를 업고 헤엄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자세히 보니 아이의 시신.
당시 악어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보면 악어가 등에 시신을 얹고 사람들 쪽으로 다가온다. 구조선 쪽으로 다가온 악어는 아이의 시신을 놓고 사라지고, 구조대는 아이의 시신을 들어 배로 옮긴다.
시신을 확인한 결과 위자야의 시신에는 악어 이빨 자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국은 "아이 시신에는 어떠한 손상도 없었다. 우리가 아이를 찾는 데 악어가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자야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실수로 물에 빠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