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와촌면 용천리 일원에 금호강 영천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위해 지난 12일 와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산구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호강 영천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금호강 및 지류 배수영향구간인 대창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있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변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치수·이수·환경기능을 감안한 기술적인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경산시 구간은 취수보 정비, 제방 보강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금호강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재창출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