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는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제11회 인성교육 학술토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인성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로나19로 증가한 비대면 소통과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AI 발달에 관한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김명주 서울여대 바른AI연구센터장 겸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AI 시대, 디지털 윤리와 인성'을 주제로 디지털 윤리와 인성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인석 인하대 철학과 교수가 '인간의 위격: AI 시대에 인간으로 살기'를, 최은영 수원 신풍초등학교 교사가 '알파세대의 또래문화와 정서발달'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인성교육 사례 발표에서는 이스리 진남여자중학교 교사와 이강찬 배재고등학교 학생, 박혜빈 서울여대 학생의 인성교육 사례 발표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