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김기문(68)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증평 출신인 김 회장은 국내외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이다.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명예도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중소기업을 위한 지역경제 환경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 제언과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환 지사는 “김 명예도지사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상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역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했거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저명한 인사를 명예 도지사로 위촉하고 있다. 역량 있는 인사들의 도정 발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