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담당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업계 전반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보험사 신 지급여력제도(K-ICS)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해설서에는 신 지급여력제도의 산출 배경 및 결론도출 근거 등 제도 전반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반영했으며, ICS 및 SolvencyⅡ의 산출기준과 비교해 지급여력제도의 국제적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해설서에는 자산·부채 평가, 가용자본 산출, 요구자본 산출, 위험경감기법, 요구자본에 대한 법인세 효과, 경과조치 등 지급여력비율 산출기준에 대해 다양한 해설도 수록돼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설서를 보험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동 책자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보험사가 신 제도 시행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실무 건의 사항 청취 등 업계와도 지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