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대내·외적인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획기적인 재도약과 명품도시 완성을 향해 가는 민선8기의 본격적인 원년이 되는 만큼 시책사업들을 중점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김 시장은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도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복지·체육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소통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주요 청사진과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중에서도 김 시장은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에 주안점을 두고, 과천과 판교를 잇는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의료·바이오, 연구개발 등 지식집약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친환경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교육·복지·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전 공직자들이 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품도시 의왕 완성을 향해 힘차게 내딛는 발걸음에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