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대표는 이날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사업구조 다변화를 올해의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주택 부문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변화해 사업의 주요 축으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내부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사람 중심의 업무 체계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산재돼 있는 경험과 노하우, 데이터들을 디지털로 전환해 자산화하고, 전사적으로 표준화된 기준과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 환경이 척박하지만 긴장감을 갖고 이미 맞이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특단의 경주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