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그룹은 쌍용건설 새 대표이사에 김기명 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임된 김기명 대표이사는 월마트 한국 지사장, 인디에프 대표이사, 세아상역 미국총괄 법인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번 인사에 따라 김 대표이사는 글로벌세아와 쌍용건설의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S&A(에스엔에이)는 신임 대표이사에는 조준행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조준행 대표이사는 SK네트웍스 패션부문장 전무, 한섬 해외패션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한 패션업계 전문가다.
조 대표이사는 비즈니스 안목과 마케팅 혁신 등의 역량 발휘와 함께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상역은 심철식 전무가 경영지원 총괄 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심 부사장은 쌍용건설 경영지원 총괄 본부장직도 겸직한다.
세아STX엔테크는 신재훈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신 부사장은 삼성SDS 출신으로 2019년 글로벌세아 그룹 입사 이후 미래전략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신 부사장은 세아STX대표이사 직무대행과 글로벌세아 그룹지원실 부사장을 겸직한다.
쌍용건설 신임 사장에는 김인수 전 현대건설 GDC 사업단장이 선임됐다.
<신규 대표이사 선임>
◇쌍용건설
△ 대표이사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겸직)
◇S&A(에스엔에이)
△ 대표이사 조준행
<승 진>
◇세아STX엔테크
△부사장 신재훈(대표이사 직무대행, 글로벌세아 그룹지원실 부사장 겸직)
◇세아상역
△부사장 심철식(쌍용건설 경영지원 총괄 본부장 겸직)
<신규 임원 선임>
◇쌍용건설
△사장 김인수
◇글로벌세아
△부사장 최 훈 그룹미래전략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