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8기 안산시는 73만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안산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시민이 꿈꾸는 안산을 만들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다짐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매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민선8기 안산은 불경기 속에서도 ‘안산을 경영한다’는 마음으로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약 278억 가량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신설 추진, 한양대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착공 등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해묵은 숙원사업부터 해결했다"고 말했다.
또 "꿈과 비전이 있는 청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할 땐 통 크게 투자하며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이 주도하는 혁신성장 도시로 담대히 나아가고 있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취임 당시, 안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시민 한 사람으로서, 또 민생현장 100바퀴를 달려온 정치인으로서, 그간의 노력과 경험을 녹여 여러분이 꿈꿨던 안산의 모습을 하루빨리 현실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움닫기’를 위해 웅크린 토끼가 더 멀리 뛰듯이 안산이 긴 침체기를 벗어나 다시 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새롭게 도약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더 응원해주시고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