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최근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면밀하게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면서 “오는 30일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1차장인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중국 내에 코로나가 확산되더라도 감기약 등 국내 물자 수급과 방역 관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10주째 1을 넘은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8만7000명대를 기록했다.
조 장관은 "지난주 사망자는 391명으로 94퍼센트가 60세 이상"이라며 "코로나가 어르신과 같이 면역이 취약한 분들에게 여전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어르신과 기저질환자는 동절기 백신 접종에 반드시 참여하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1차장인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중국 내에 코로나가 확산되더라도 감기약 등 국내 물자 수급과 방역 관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10주째 1을 넘은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8만7000명대를 기록했다.
조 장관은 "지난주 사망자는 391명으로 94퍼센트가 60세 이상"이라며 "코로나가 어르신과 같이 면역이 취약한 분들에게 여전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