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시장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 1월, 4년간 서울대총장님으로 일하시고 떠나십니다. 4년 전 초선 시장으로 일을 시작하고 6개월 뒤 서울대 총장님이 되셨고 함께 해 왔다"고 말하며 "서울대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을 확정시켜 냈고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와 인근 시유지를 포함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자동차 무인이동체 연구집적단지를 조성중이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운이 달린 글로바이오캠퍼스 유치와 더불어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해 서울대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 많은 일들이, 대한민국 최고 과학자이자 존경받는 서울대 총장이신 오세정 총장님의 혜안과 결단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임 시장은 "진심을 담아 감사인사를 드렸고, 앞으로 더욱 흥하는 시흥시의 미래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드렸다"며 "고마운 마음 간직하며,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오세정총장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