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투자예산 확보액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비율로 교부되는 일반 국비를 제외하고 경산시가 특정 사업추진을 위해 확보한 국비로서 2020회계연도에 926억원, 2021년도 1130억원, 2022년도 1651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3회계연도에는 2505억 원을 확보해 2020년 대비 1.7배 늘었다.
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신규 전략 사업과 지역 현안 등 수요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6월 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조현일 시장은 ‘경산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윤두현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관련 국회의원과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적극성을 보여왔다.
조현일 시장은 “국가투자예산 확보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체감했으며,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도 더 깊어졌다.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펴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앞으로 있을 공모 사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