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상주딸기' 홍콩수출… 남상주농협 올해 첫 수출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남상주농협은 지난 24일 딸기 회원농가와 수출업체 에스지인터네셔널,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딸기 홍콩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딸기는 설향 품종으로 약 288kg, 금액은 500만원 상당이다.
 
현지바이어는 연매출 200억원의 규모로 식품유통업, 도매업, 마트 등을 운영하는 수입전문 업체 탑윌로 수출된 딸기는 현지 프리미엄 마켓 이온몰, 파크앤샵 외 3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현지 반응에 따라 점차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도는 1억원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비타민 C가 가득한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상주 딸기는 수출 잠재성이 큰 농산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홍콩뿐만 아니라 향후 더 많은 나라에서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 강효구·김익상 상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 상주시 '위원회 위원후보자' 공개모집

강영석 시장은 “상주 딸기가 해외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춰 프리미엄 상품으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