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총장 김명애) 사회봉사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까지 '동덕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 유소년들에게 인문예술 수업을 하는 교육봉사다. 첫 사업에는 재학생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우리동네 키움센터 성북1호점·4호점, 서북권 직장맘 지원센터, 하나다문화센터 다린, 성북 어린이미술관 꿈자람 등 5개 연계 기관에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이 끝난 후엔 교안을 무상으로 배포한다.
강수미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재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경험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