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내년 연구개발 사업 추진... 7개 과제 연구기관 공모

2022-12-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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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23년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사업'(연구사업)의 주관연구기관을 2023년 1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사업은 식·의약 제품 생산·판매·유통·소비까지 전 단계를 대상으로 과학적 안전관리 기준과 평가기술 등 안전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하는 연구다.

이번에 공모하는 연구사업은 식약처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7개 과제다.

7개 과제는 △실사용데이터(RWD) 활용 면역항암제 치료의 유효성·안전성 평가 △실사용증거(RWE) 생성을 위한 레지스트리 활용 기반 마련 △기능성 원료 등 중복/병용섭취 안전성 예측기술 개발·적용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적정 섭취 평가기술 개발·적용 플랫폼 구축 △독성평가용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검증 △mRNA 구조체 및 전달체를 이용한 난치성 감염병 치료용 백신의 개발을 위한 평가기술 개발 △컴퓨터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의료기기 디지털 개발/평가도구 개발이다. 

각 부처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연구에 대한 부처합동설명회는 오는 1월 4일 개최된다. 신규 과제 공모와 관련된 내용은 식약처 연구관리시스템이나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2023년 연구사업에 우수한 연구 연구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국민 안심을 실현하기 위해 식·의약 분야 연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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