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사랑 가득 담은 성금·물품 기탁 이어져

청도군에 연말을 맞아 사랑 가득 담은 성금·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가구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이승찬 청도군지회장과 청도군장애인연합회 최미숙 회장이 포도 1.2kg 200통을 기탁해 관내 저소득 아동가구에 배부됐고, 9일 청도대성교회(담임목사 방인용)성도들이 관내 다문화·다자녀 가구를 위해 백미5kg 160포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13일 세종마트 청도점(점장 박상훈)에서 백미20kg 80포를 기탁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배부됐으며, 청도읍 故이승철님 유족들이 백미 10kg 11포를 기탁하여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다.
 
또 지난 14일 각남면 옥산1리 최권식·손분현 부부가 결혼65주년을 맞이해 산서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곤드레밥 600박스(1만8000인분)를 기탁하여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15일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기호)에서 저소득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50채를 기탁했다.

 
이어서 세븐일레븐청도사랑점(점장 김성대)에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과자세트(시가 27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의 물결을 이어갔다. 19일 청도군63동우회(회장 전태종)에서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온기를 전했으며, 22일 탑마트 청도점(점장 최용규)에서 관내 장애인및 기초수급자 가구를 위해 라면 180박스(시가 242만원 상당)을 기탁해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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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도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