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1위 삼성전자 빼고 톱10 대격변… BBIG 엇갈린 '희비' 外

2022-12-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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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 1위 삼성전자 빼고 톱10 대격변… BBIG 엇갈린 '희비'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1위는 삼성전자. '대장주' 삼성전자는 꾸준히 코스피 시총 1위를 유지하고 있음. 2위는 연초 SK하이닉스에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 바뀌었음.
 
-올해는 배터리 관련주의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음.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2차전지주가 주도주로 떠올랐기 때문. LG화학의 시총 순위는 8위에서 5위로, 삼성SDI는 8위에서 6위로 올라섰음.
 
-반면 BBIG로 묶이는 네이버, 카카오는 시총 급락을 피하지 못했음. 연초 코스피 시총 3위를 지키던 네이버는 지난 23일 기준 8위까지 내려감. 카카오는 연초 5위에서 13위까지 밀려남.
 
-특히 카카오는 계열사 경영진의 스톡옵션 먹튀, 쪼개기 상장, 금산분리 위반 등 각종 악재가 영향을 미쳤음. 카카오의 주가는 연초 이후 52.5% 하락했고 시총도 27조원이나 사라짐.
 
-연초 이후 주가가 80.9%나 빠진 위메이드는 시총 순위도 6위에서 29위로 내려앉음. 위메이드의 주가를 끌어내린 건 자체 발행 가상화폐인 '위믹스'.
 
-이달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위믹스가 상장 폐지되자 주가는 급락. 지난 2월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으나 위믹스 처분 수익에 가려진 신작 매출 부진이 부각되며 주가가 오히려 하락.
 
◆주요 리포트
▷삼성전자, 실적 전망은 악화되나 바닥을 지나는 중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 유지.
 
-올 4분기 매출은 67조1000억원으로, 종전 추정치(70조3000억원) 및 컨센서스
(74조900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6조원에서 5조8000억원으로 하향 조정.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IT 제품 수요 악화. 반도체는 전 분기 기저효과 및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당사의 보수적인 예상 대비 판매량이 높을 것으로 추정함. 다만 시장 내 경쟁 심화로 급격한 판가 하락 발생. 핸드셋 부문 역시 수요 악화로 출하량 전망치 하향.
 
-업계 내 최고의 원가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4분기 낸드(NAND) 영업적자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는 DS 부문 적자, 같은해 2분기 디램(DRAM)까지도 영업적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해당 부분을 감안 시 동사 역시 하반기부터는 공급 조절에 동참할 가능성 존재.
 
◆장 마감 후(23일) 주요공시
▷아스트, 480억원 유증…"연합자산관리에 제3자 배정"
▷네이버, 자이언트스텝 지분 7.6→3.67%로 축소
▷에이피티씨 “회계장부등열람및등사 가처분신청 제기돼”
▷에스에프에이, 1722억원 규모 씨아이에스 지분 취득
▷보령,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 3상 시험계획 신청
 
◆펀드동향(2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519억원
▷해외 주식형 -71억원
 
◆오늘(26일) 주요일정
▷일본: 11월 서비스업 생산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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