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김주신(64) 극동대 부총장과 박경로(54)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특별보좌관으로 영입했다.
김 지사는 20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 부총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충북도정의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2년 임기의 특별보좌관은 무보수 비상임으로 도정의 특정 분야에 관한 자문을 하게 된다. 도정 모든 분야에 관해 자문하는 특별고문과는 다르다.
이날 위촉한 김 부총장은 대외협력 분야를, 박 전 행정관은 경제 분야를 각각 자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