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70건이 심사 대상에 올라 1차 실무심사와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교통정책과의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 전국 최초 하이브리드 방식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이 차지했다.
교통정책과는 긴급상황 시 구급·소방차 등이 골든타임 안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현장방식과 센터방식 장점을 혼합한 신호제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 긴급차량 통행시간을 42% 단축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우수상은 경기도 최초, 주택임대사업자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부곡다 주변지역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개방형 휴식 공간 확보, 고천오전공업지역내 집중호우 피해기업 긴급 SOS 지원·애로사항 적극 해결이 각각 차지했다.
또 장려상으로는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의왕씨티-비, 토지수용으로 인한 농지취득 자격증명발급 개선, 추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 복구 지원 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김성제 시장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하는 것은 시민 행복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공무원의 역할”이라며 “지속적인 적극행정 발굴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그에 따르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