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화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정부예산 10억300만원을 확보해 동지역 6개 지구, 원덕읍 5개 지구, 도계읍 3개 지구, 미로면 3개 지구 등 총 19개 사업지구 4951필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실시계획의 조기수립, 대규모 사업물량, 추진공정, 시스템활용도, 사업홍보와 무인항공기로 자체제작한 항공사진뿐만 아니라 현장기록 캠코더를 통한 골목뷰 기술의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2022년 강원도 토지(지적)분야 유공’ 평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분야 강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연이어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중앙정부로부터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지적재조사사업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가공간정보발전(지적재조사분야)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개인표창도 수상했다.
홍귀자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므로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