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의 주도로 숙원사업이던 이곡중학교 통학로 준공식 개최

2022-12-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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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의원, 이곡중 학생 안전사고 예방 위해 지난해부터 교육청 협의 추진 … 올해 4월 통학로 개선 예산 4억8000 확보

이곡중 학생들 "통학로 개설로 더욱 더 안전한 학교 생활 기대"

홍석준 국회의원(국민의 힘, 대구 달서 갑) [사진= 홍석준 국회의원실]

대구시 성서 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인 이곡중학교 안전한 통학로 개설 사업이 6개월 간의 공사를 끝내고 대망의 준공식을 가진다.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16일 오후 3시 이곡중학교에서 ‘이곡중학교 통학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곡중학교 학생들은 등하교 시 주로 정문을 이용하고 있으나, 별도의 보행자 전용 도로가 없어 학교 주변에 불법으로 주정차 된 차량 사이로 통학할 수 밖에 없어 항시 안전사고의 개연성이 내재돼 있는 상황이었다.

그간 몇 차례 학생 통학로 설치를 추진했으나, 이곡중학교 주변에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 난에 따른 주민들의 반대로 번번히 무산되어 왔다.

홍 의원은 지난해 11월 이곡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이후 대구시교육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인근 도로가 아닌 정문 방향 통학로 옹벽 일부를 철거해 학 내에 새롭게 통학로를 개설하기로 뜻을 모으고 관련 예산을 추진해 지난 4월 교육청으로부터 4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상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던 이곡중학교에 새롭게 통학 로가 개설돼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이곡중학교 통학로 개설에 함께 힘 모아주신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준공식에는 홍석준 의원, 이곡중학교 김효주 교장, 대구남부교육청 김기호 교육장, 이곡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황미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 대표와 지역 시‧구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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