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1호선 열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승객 500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8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천안방면 급행 전동열차가 갑자기 고장 나 용산~노량진역 구간의 한강철교 위에서 멈춰 섰다. 이 열차에는 승객 500여 명이 탑승해있었다. 코레일은 다른 열차를 투입해 사고 차량을 오후 10시 5분 노량진역으로 견인했다. 사고가 발생하고 수습되기까지 무려 2시간이 걸린 셈. 관련기사경기도, 청년 중 5.9%가 고립·은둔 청년…일상회복 및 자립 지원 필요기장군 철마면, 고립가구 위한 따뜻한 '꽃, 인연' 사업 추진 外 갇혀있던 승객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고, 승객 3명은 오한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일반 전동열차 50대가 많게는 50분까지 지연돼 다른 승객들 또한 불편을 겪었다. #1호선 #고립 #열차 #고장 #승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