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10분 기준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cm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수도권은 화성 9.4㎝, 오산 8.5㎝, 청평 7.2㎝, 수원 7㎝, 의왕이동 6.6㎝, 인천 5.1㎝, 서울 4.5㎝가 내렸다.
강원도는 상서(화천) 8.7㎝, 춘천 5.6㎝, 양구 5.2㎝, 화촌(홍천) 4.6㎝, 철원 4.4㎝ 내렸고, 충청권은 당진 7.9㎝, 서산 0.5㎝가 내린 상태다.
현재 서울과 경기북부의 눈은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퇴근 시간 전후에 다시 눈이 오겠으며, 강도는 낮보다 다소 약하고 지속시간은 1~2시간으로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