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고항사량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

2022-12-15 13:38
  • 글자크기 설정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답례품 14개 품목 및 공급업체 선정

밀양시 답례품선정위원회 이승영 위원장이 답례품 선정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지방자치제의 중요 재원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완벽히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내년 1월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원,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부서장과 생산·유통분야의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밀양의 대표성과 상징성, 안정적인 공급 등을 고려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얼음골 사과를 대표로 해 한돈·한우세트, 밀양대추, 밀양아라리쌀, 밀양한천양갱세트, 밀양사랑상품권 등 총 14개 품목이며, 농협과 밀양물산이 대표 공급업체다.
 
시는 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획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손동언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 초기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우리 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을 위주로 우선 선정했으나, 향후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과 파크골프장 이용권 등 다양한 품목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 유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밀양시 외의 거주자가 밀양시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